학군단, 55기 임관, 56기 승급 및 57기 입단식이 2월 28일(화) 오후 4시 30분, 301관 (중앙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진서(건축미술73) 제13대 총동창회장, 유상호(체육교육77) 중앙대ROTC총동문회장,
김창수(회계80) 총장, 방재석(문예창작80) 안성부총장, 손종국 ROTC중앙회장, 구성종 서울 학군단장, 류호제 안성 학군단장,
학군단 간부 및 생도들의 가족들이 참석하여 55기 예비 임관 장교들에게 축하를 전하고 56기 승급생과 57기 후보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1부, 축하공연 2부 그리고 만찬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공식행사인 1부에서는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표창수여 ▲장학금수여 ▲임관 전 선서, 입단/승급신고,학년 장 수여 ▲축사 ▲발전기금 전달 ▲격려금 전달 ▲임관자 인사 및 부모님 감사인사 ▲기념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창수 총장은 “예비 임관 장교 여러분 모두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는 힘든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육군 장교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그간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맺는 이 뜻 깊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 ‘의와 참’의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중앙인의 자부심을 가지고 항상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이는 훌륭한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손종국 ROTC 중앙회장은 “여러분의 늠름하고 활기 넘치는 모습을 보니 자랑스럽고 마음이 든든하다. 이제 여러분도 자랑스러운 ROTC의 일원이 되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선배들이 일구어 놓은 업적과 전통을 더욱 빛나게 이어가 주길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이에 최규진 55기 동기회장은 “지난 2년간 많은 것을 배웠다. 수 많은 선배님들이 닦아온 영광의 길을 걸어가며 두려워 말고 믿음을 가지고 나아가겠다. 학군단에서 보낸 모든 순간이 좋았다.”며 감사의 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후배양성을 위해 55기 임관생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대학발전기금을 김창수 총장에게 전달했다. 55기는 2년간의 학군단 생활을 끝내고 3월 1일 자로 임관하고, 56기와 57기는 각각 승급, 입단했다.
- 20170303132419_yngeeytc.jpg (File Size:183.2KB/Download: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