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장석태 교수, 윤선근 원생]
모교 공과대학 화학신소재공학부 장석태(화학92) 교수(교신저자)와 윤선근 석사과정 학생(제1저자)이 발표한 논문 “Microfluidic capacitive sensors with ionic liquid electrodes and CNT/PDMS nanocomposites for simultaneous sensing of pressure and temperature”가 재료과학분야 상위 학술지인 ‘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C’
[‘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C’ 뒷면 표지 이미지 ]
웨어러블 디바이스, 헬스케어 시스템 및 전자피부 등 다양한 형태의 차세대 전자소자에 적용하기 위해 최근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압력감지 센서 제작을 위해, 장석태 교수 연구팀은 연성고분자 매트릭스내의 마이크로채널에 주입한 이온성 액체를 전극으로, CNT/PDMS 복합체를 유전체로 활용한 간단한 구조의 전기용량 변화식 센서를 제작하였다. 이를 통해 센서에 가해지는 압력과 함께 온도의 변화도 동시에 측정 가능한 다기능 압력감지 센서 제작에 성공하였다.
연구팀은 “기존의 압력감지 센서에서는 센서표면에서 압력의 위치이동을 감지하기 위해 센서를 픽셀화하는 과정이 필요하였지만, 본 연구에서 개발한 센서의 경우 복잡한 픽셀 구조 없이 간단한 구조의 유체채널 내에서 이온의 농도 구배를 통해 미세한 압력의 수평이동을 감지할 수 있다.”고 이번 연구의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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