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2학기 직원 퇴임식이 2월 23일(목) 오후 4시 30분,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11층 University Club에서 열렸다.
본 행사는 퇴임직원 4명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창수 총장, 박해철 행정부총장, 방재석 안성부총장, 조갑출 간호부총장과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하여 퇴임 직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이날 행사는 ▲개식선언 ▲국민의례 ▲약력소개 ▲공로패.기념품 증정 ▲식사(김창수 총장) ▲답사(퇴임자 대표) ▲교가제창 ▲폐식선언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창수 총장은 식사를 통해, “오랫동안 정든 친구들을 떠나 보내야 하는 자리이기에 아쉬움이 크지만 건강한 모습으로 퇴임식을 맞이하는 네 명의 벗들에게 축하한다는 인사를 전하면서, 아울러 백세인생 시대인 만큼 인생 이모작을 위해 활기차게 사회활동을 하시라는 부탁의 말씀도 드린다.”라며, “이 자리에 오기까지 곁에서 지원해주신 가족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내 벗들과 가족들이 앞으로 남은 인생 동안 모두 건강하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창수 총장은 이날 퇴임을 맞이한 교직원 한 분, 한 분과의 각별한 인연을 언급하며 학교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에 거듭하여 감사를 표했다.
이에 퇴임자 대표로 답사를 전한 조주형 전 안성 총무처장은, “사자성어로 ‘지족상족’이라는 말이 있는데, ‘만족할 줄 알면 행복하다.’라는 뜻이다. 이 자리는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 큰 축복받은 자리라고 생각한다. ‘중앙인’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근무하였으며, 그 결과 오늘 정년퇴임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까지 오게 되었다.”라며, “36년의 세월 속에 중앙대학교 교직원으로 근무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고 즐거웠으며 감사했다. 중앙가족들에게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네 명(조주형, 이태현, 배정섭, 이정철)의 교직원이 축복 속에 퇴임을 맞이했으며, 우리대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창수 총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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