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현(화학공학76) 말레이시아 롯데케미칼 타이탄 대표(부사장)가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발탁됐다.
21일 롯데는 롯데케미칼 등 9개 계열사 및 단위조직 이사회를 열고 2017년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날 허수영 사장이 롯데 화학사를 총괄하는 화학 BU(Business unit)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김교현 부사장이 사장으로 내정됐다.
김 동문은 1957년생으로 대구 경신고와 중앙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4년 롯데케미칼의 전신인 호남석유화학에 입사해 사장까지 오른 정통 '화학맨'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롯데케미칼에서 신규 프로젝트를 총괄해오던 김 신임 사장은 2014년 타이탄 대표로 부임한 뒤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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