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응급의학과 김찬웅 교수가 최근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BEST ACLS Faculty' 상을 수상했다.
‘BEST ACLS(Advanced Cardiopulmonary Life Support) Faculty’는 대한심폐소생협회 소속의 전문심폐소생술 교육자 가운데 지난 한 해 동안 심폐소생술의 교육과 보급에 적극 참여한 교육자 한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찬웅 교수는 지난 2007년,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임상수기센터가 대한심폐소생협회 소속 교육센터로 지정된 이래 매년 의료인과 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중앙대병원은 2014년부터 최근까지 중앙대학교와 중앙대병원의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학교와 병원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이 '심폐소생술 및 AED 교육 이수증‘을 발급받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병원에서는 신규 1년차 레지던트를 대상으로 한국형전문심장구조술 자격과정을 필수 교육과정으로 두고 의료인으로서의 전문심폐소생술을 완벽하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이번 상을 수상한 김찬웅 교수는 “심폐소생술은 위급한 상황에서 한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인술인 만큼 올바른 교육과 실습의 반복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대상별 맞춤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 확대는 물론 심정지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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