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법학전문대학원이 지난 1월 3일(화) 서울법원종합청사에서 열린 제8회 가인법정변론대회에서 우승인 가인상(결선1위)을 수상했다.
대법원이 주최하고 법원 행정처가 주관하였으며, 사법연수원이 집행하고 대한변호사협의회.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법률신문사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로스쿨 재학생 124개팀 372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민사 36개팀, 형사 36개팀이 본선에 진출했고 결선에서는 민.형사 6개팀씩 12팀이 변론 실력을 겨룬 끝에 중앙대 로스쿨팀[이기성(8기), 이경은(7기), 이윤주(7기)]이 형사 부문에서 우승인 ‘가인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현직 법관 앞에서 실제와 다름이 없는 사건을 가지고 원.피고의 대리인 또는 검사, 변호인으로서 사실상 실제 재판과 동일한 경연을 펼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대법원이 훌륭한 법조인 양성의 책무를 지는 국가기관으로서 내실 있는 로스쿨 실무 교육에 일조하고, 나아가 로스쿨 간 교류는 물론이고 로스쿨과 실무 간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
중앙대학교 로스쿨팀은 근저당권설정등기행위 및 이중양도담보행위에 따른 배임죄 및 SNS 대화방 명예훼손에 대해 검사 측 입장에서 변론을 펼쳐 우승(가인상)의 영예와 함께 우수상[권설희(8기), 김소희(8기), 이형준(8기)]에 이어서 장려상[김영민(8기), 김봉진(8기), 김동현(8기)]까지 수상하며 높은 실력을 입증했다.
가인법정변론대회는 로스쿨의 실무교육 지원과 학생들의 변론능력 제고를 위해 대법원이 주최하는 대회로서 법학전문대학원 출범해인 지난 2009년 처음 열린 이후 2015년 7회째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변론대회이다.
우리대학은 매 해마다 가인법정변론대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지도시스템으로 매번 탁월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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