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대학 최종묵 동문 발전기금 전달식’이 1월 5일 (목) 오전 11시 30분부터 201관(본관) 3층 총장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묵 동문(약학대학 약학과 55학번) 부부를 맞이하여 김창수 총장, 장재옥 대외협력처장, 유성재 대외협력팀장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은 서로의 근황 이야기와 함께 새해 덕담을 나누는 편안한 시간을 가진 후 유성재 대외협력팀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를 진행하였다. 장재옥 대외협력처장은 “최종묵 동문께서는 모교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발전기금 5억원을 조성하여 기부하셨다”며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김창수 총장은 “2017년의 첫 감사패를 드리게 되어 영광이다. 중앙대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인재육성과 대학발전에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사패와 함께 김선두(예술대학 미술학부) 교수의 작품인 탁상시계를 전했다.
지난 해 10월 3억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한 최종묵 동문은 이번에 기탁한 2억원까지 총 5억원을 모교발전을 위해 전달했다.
최종묵 동문은 우리대학 약학과를 1959년도에 졸업하여 제약업계에 종사한 뒤 1984년 대보동물약품을 창립하였고, 불모지인 동물의약계의 선구자로서 20여 년간 회사경영에 전념하여 1990년대 중반에 후학에게 회사를 인계하였다. 또한, 약학대학 동문회장으로 역임하여 약대 동문을 단결 및 활성화하고 대학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최종묵 동문.jpg (File Size:180.9KB/Download: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