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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창간 제 69주년을 맞이하여 ‘중대신문 홈커밍데이’ 행사가 열렸다.

 

지난 12월 01일(목) 저녁 7시부터 우리대학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중대신문을 거쳐간 동문 선후배 및 현직 기자들 약 100여명이 참석하여 오랜만에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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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홈커밍데이는 2017년 ‘중대신문 창간 70주년’과 2018년 ‘개교 100주년’을 앞두고 동문회를 활성화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선.후배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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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중대신문 학생기자 출신으로서 현 동문회장인 중대신문31기 송우달(경제78) 회장을 비롯하여 80세를 바라보시는 노령의 선배님과 20대의 현역기수까지 폭넓은 세대의 선.후배들이 참석했다.성심껏 행사를 준비한 한중근 미디어센터장과 현직 중대신문 기자들은 방문하신 모든 분들을 맞이하여 감사 인사를 전하고 뜻 깊은 교감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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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신문은 올해 8월 69년의 역사가 곳곳에 새겨진 206관(학생문화관)을 떠나 또 다른 역사를 시작 할 310관(100주년기념관)으로 이전했다. 중대신문은 지금까지 걸어온 발자취가 담긴 사진과 물품들을 행사장 입구에 전시하고, 영상 상영을 통해 방문한 선배님들을 추억의 본인 시절로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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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혁 및 현황보고를 맡은 교육사업팀 노채은(정치국제14) 기자는 “중대신문은 1947년 9월 1일 창간한 우리나라 최초의 대학신문이다. 중대신문이 우리나라 대학신문의 중심에서 역사와 전통을 지켜갈 수 있도록 변함없이 중대신문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나아가겠다.” 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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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신문 70주년기념사업팀을 이끄는 김석철(역사학과 11)기자는 “2017년 창간 70주년을 기념하여 출판사업, 기념행사, 창간기획을 준비하며 중대신문의 역사를 기록하는 작업과 함께 사진전, 동문체육대회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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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2학기 동안 편집장으로서 중대신문을 이끌었던 이효석(경제학부09)편집장은 “편집장의 임기 동안 사람이 느낄 수 있는 모든 감정을 다 느꼈던 것 같다.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지금은 그 모든 순간이 감동으로 다가온다. 이 큰 경험을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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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근 미디어센터장은 환영사에서 “중대신문은 2017년 창간 70주년을 앞두고 다시 한번 새롭게 도약하려 하고 있다. 힘차게 나아가려는 후배들을 향해 선배님들의 응원과 격려를 이 자리에서 부탁 드리며, 내년 70주년 행사는 더 알차게 준비하겠다. 홈커밍데이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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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우달 중대신문 동문회장은 답사에서 “선배님부터 현직의 후배들까지 한자리에서 뵐 수 있어 감개무량하다. 어느새 70주년을 앞둔 중대신문의 기념사업이 내년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동문회장으로서 후배들과 같이 노력하겠다. 동문 선후배님들의 깊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리며,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한중근 미디어센터장님과 후배 여러분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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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대신문사 국장 직책 공석으로 인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조정호(경영학부11) 부국장은 “중대신문 창간 7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의 위원장에 추대되신 송우달 선배님과, 현직기자들 그리고 미디어센터와 함께 2017년을 멋지게 꾸며보겠다.” 고 전했으며 같이 사회를 맡은 신예솔(정치국제14)기자는 “이런 뜻 깊은 날 함께해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2017년이 평생 잊지 못할 기념비적인 해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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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홈커밍데이에는 최근 ‘우병우 전 민정수석 팔짱 컷’ 특종으로 스타로 급부상하며 2년여의 조선일보 객원기자에서 정기자로 발령받은 고운호(사진학과09) 사진기자가 참석했다. 중대신문 63기인 고운호 기자는 2017년 1월 4일부터 14일까지 중대신문 현역기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되는 현직 외부기자 초청 특강교육에 사진기자 부분(1월 14일)으로 초대되어 후배들을 위해 객원기자부터 현재까지의 생생한 이야기와 함께 사진촬영 기술 및 노하우를 전하게 된다. 또한 중대신문 기자들은 특강교육 및 방학 중 자체역량강화 기간 동안 기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자질과 정신, 도덕성, 매너 등 폭넓은 소양을 함양시키게 된다.

 

한편 미디어센터에서는 310관(100주년기념관) 신규공간에 미디어자료실을 마련하여,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한 미디어센터 언론매체 자료관리 및 제공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 중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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