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시력 문제 해결에 필요한 의료정보를 총망라한 저시력 전문 교과서가 출판됐다.
중앙대학교병원 문남주(의학79) 안과 교수가 김안과병원 김응수 교수, 서울성모병원 박신혜 교수 등과 공동으로 '임상저시력(기초부터 증례까지)'란 제목의 저시력 전문서적을 발간했다.
문남주 교수팀의 새 책, '임상저시력'은 저시력에 관한 기본적인 진단 및 처방, 재활 정보를 기초부터 임상례까지 자세히 담고 있으며, 다양한 광학보조기구, 전자보조기구, 시기능강화훈련 뿐만 아니라 익숙치 않은 기구들을 효과적으로 처방할 수 있도록 질환별, 연령별 처방법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문 교수는 “저시력 진료의 목표는 시각재활, 저시력인의 신체적 능력 향상 및 사회적 활동 보강을 통해 스스로 혼자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있다. 이 책에 진단과 재활 뿐만 아니라 저시력인의 복지에 도움이 되는 정보도 함께 게재해 안과 의사뿐 아니라 재활치료관계자, 특수교육관계자, 저시력인 자신은 물론 환자의 가족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출판 소감을 밝혔다.
우리나라의 5세 이상 저시력 인구는 약 21만명으로 추정된다. 보건복지부가 집계한 국내 시각장애인(2014년 기준 등록자 기준) 25만명 중 약 84%를 차지하는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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