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간 아프리카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인터넷도 안되는 아프리카에서 그저 사진 찍고 동물과 식물들을 보며 새로운 세상을 보고 느꼈습니다.
동물 사진을 찍는 중에 가족과 떨어져 혼자 배회하고 있는 스프링복스를 보았습니다.
현지 가이드 말에 의하면 부상을 당하거나 힘이 없어지면 가족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여 혼자 외롭고 힘든 생활을 하다가 결국 힘이 센 짐승의 밥이 된다고 합니다.
동물이나 사람이나 힘이 없으면 주변의 수도 없이 많은 하이에나 같은 짐승들이 죽이려고 달려드는 것을 보면서 요즘의 세태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와 너무 먼 대륙에 있는 사람들이라서 대한민국을 아는 사람은 일부 몇 사람이었지만, 그 머나 먼 아프리카의 TV 뉴스에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시위하는 모습이 방영되고 있더군요.
참으로 씁쓸할 마음이었습니다.
언제 조용한 세상이 올까요? 행복 별 것도 아닌데 ...
아프리카 이야기는 나중에 다시 하겠습니다.
박시호의 행복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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