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2학기 ‘승당 임영신 박사 기념사업회’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11월 8일 (화) 오전 11시 30분,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11층 University Club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철화 기념사업회 이사장, 노영돈 학생처장, 김남원 학생지원팀장을 비롯해 장학생 6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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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화 이사장은 축사에서 “임영신 박사님과 선배님들의 뜻을 받들어, 후학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라며, “후배들이 ‘중앙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우수한 학생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앞으로 후배들을 위해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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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치사에서 노영돈 학생처장은 “임영신 박사님의 나라 사랑과 학교에 대한 애정, 후학 양성의 정신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 ‘승당 임영신 박사 기념사업회’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장학생들이 당당하게 꿈을 위해 노력해서 부디 중앙의 자랑이 되어 주길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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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장학생 대표 김성욱 (영어영문학과 4학년) 학우는 “이번 장학금으로 학업에 더 집중할 수 있고, 사회에 나가기 위한 준비도 잘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밝히며, “졸업 후 오늘 장학금 수여식을 되새기면서, 나 역시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멋진 사회인으로서 성장하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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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승당 임영신 박사 기념사업회’는 승당 임영신 박사의 애국정신과 독립정신, 창학정신을 후학에게 알리기 위해 지난 1993년 설립됐다. 현재 최철화 (행정학과 63학번) 동문이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중앙대 부설 중 · 고교 장학금 지급, 승당 추모강연회, ‘의와 참’ 상 시상식, 승당의 애국 운동 연구 및 출판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취재 : 홍보대사 유승아 (약학부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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