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우는 최근 김덕중(경제78) 전 국세청장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전 청장은 이달부터 화우 조세팀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세무조사, 조세심판은 물론 국세 제도 및 조세 관련 분쟁과 관련한 각종 자문 업무를 담당한다.
김 전 청장은 1983년 2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30여년간 공직에 머물렀다. 서울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 조사1국장, 대전지방국세청장, 국세청 기획조정관, 중부지방국세청장 등을 거쳐 20대 국세청장을 역임했다. 2010년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고 퇴임 후 중앙대 석좌교수와 국회예산정책처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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