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광고홍보학과가 주최한 ‘2016 광고전람회’가 지난 10월 12일(수) 오후 6시 30분, 301관(중앙문화예술관)에서 열렸다. 이날 광고전람회에서는 세상 모든 것을 광고로 볼 수 있다는 ‘광고, 틀다’를 컨셉으로 풀어낸 작품 전시와 무대 행사로 이루어졌으며, 약 1,000여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본 행사에서는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대학생이 뽑은 좋은 광고> 시상식과 광고에 대한 기존의 정의에서 벗어나 ‘브랜드, 제품, 서비스와 관련된 모든 메시지’라는 광고홍보학과 학생들만의 새로운 정의로 풀어낸 무대가 진행되었다.
행사장을 찾은 윤상희(성균관대, 2학년) 학생은 “광고를 좋아하고 공부하는 입장이지만 광고의 본질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하지 못했다. 이번 광고전람회를 통해 광고의 본질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앙대학교 광고전람회’는 국내 최고의 대학생 광고 축제 중 하나로, 광고가 대중화되지 않았던 시절, 사람들에게 광고에 대해 널리 알리기 위해서 학과생들이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한 행사이며, 197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37주년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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