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대학 최종묵 동문 발전기금 전달식’이 지난 10월 10일 (월) 오후 2시부터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11층 U.C 세미나실1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묵(약학55) 동문과 동문의 부인을 비롯하여 김창수 총장, 장재옥 대외협력처장, 유성재 대외협력팀장, 한상범 약학대학 학장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은 지난 대학 시절을 회상하며 추억을 나누는 편안한 시간을 가졌다.
김창수 총장은 “근래 학내 안정화와 100주년 기념관 및 경영경제관 개관으로 선배님들께 신경을 못 써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며 앞으로 더 신경 쓰겠다”고 전했고, 장재옥 대외협력처장은 “선배님들께서 해주시는 기부는 그 무엇보다 의미 있는 기부이기에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한상범 약학대학 학장은 “매번 동문회와 각종 학교 행사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약학대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담소를 나눈 뒤, 유성재 대외협력팀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를 진행하였다. 유성재 대외협력팀장은 경과보고에서 “최종묵 동문님은 모교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발전기금 5억 원을 조성하여 ‘100주년 기념관 건립기금’으로 기부하셨다”며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이어 김창수 총장은 “최종묵 동문의 모교에 대한 관심과 사랑하는 마음은 우리대학의 발전과 인재육성에 공헌하였기에, 이를 기리기 위해 감사패를 전달한다.”며 감사한 마음 전했다.
한편, 최종묵 동문은 우리대학 약학과를 1959년도에 졸업하여 제약업계에 종사한 뒤 1984년 대보동물약품을 창립하였고 불모지인 동물의약계의 선구자로서 20여 년간 회사경영에 전념하여 1990년대 중반에 후학에게 회사를 인계하였다. 또한, 약학대학 동문회장으로 역임하여 약대 동문의 단결과 조직의 활성화에 기여하여 동문회 및 대학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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