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총장 김창수) 광고홍보학과 학생들이 주최하는 광고전람회가 오는 10월 12일(수), 중앙대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중앙대학교 광고홍보학과는 1974년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수많은 광고 및 홍보 전문가를 배출한 학과로, 광고를 학문으로 정립한 국내 최초이자 최고의 학과로 평가 받는다.
1979년부터는 국내 최초로 광고에 대한 대학생들의 독창적인 시각을 제시하는 광고전람회를 개최하여 당시에는 생소한 개념이었던 광고를 대중에게 알리는 데 기여했다. 광고전람회는 광고가 대중화되지 않았던 시절, 사람들에게 광고에 대해 널리 알리기 위해서 학과생들이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한 행사이다.
올해 37년째를 맞는 본 행사는 매년 광고에 대한 다양하고 날카로운 분석과 대학생들의 신선한 시각을 담은 내용으로 진행하였으며, 작년에는 2,400명에 달하는 관객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올해에는 세상 모든 것을 광고로 볼 수 있다는 내용을 ‘광고, 틀다’라는 컨셉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중앙대학교 광고홍보학과 학과장 홍혜현 교수는 본 행사에 대하여 "광고전람회는 광고에 대한 학생들의 진지한 고민을 유쾌하고 창의적으로 담아내는 하나의 작품이다. 폭염과 싸우며 완성한 올해의 작품은 특히 더 기다려진다.”고 전하였다.
이번 광고전람회에서는 퍼블리시스 원, 하이트, 동서식품 그리고 맘스터치 등 다양한 기업과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한 인터렉티브 형태의 컨텐츠를 통해 관객들과 보다 친밀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또한, 올해의 주제인 ’광고, 틀다’를 풀어낸 전시와 다채로운 무대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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