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박사과정 및 석.박사통합과정생 7명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16년도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 (Global Ph.D. Fellowship)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된 학생은 박사과정생 5명과 석.박사통합과정생 2명으로 각각 전자전기공학과 김재현 (지도교수 박성규), 예술학과 박지은 (지도교수 이경률), 의학과 임소희 (지도교수 고기성), 기계공학과 정경채 (지도교수 장승환), 예술학과 조혜리안 (지도교수 김영호), 동물생명공학과 유도열 (지도교수 방명걸), 생명과학과 조하나 (지도교수 서상범) 이다.
2011년 처음 시행된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은 우수한 국내 대학원생의 연구역량과 국내 대학원의 교육 및 연구역량을 강화하여 세계적 대학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미래 국부를 창출할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비와 생활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학생은 교육부 장관 명의의 펠로우 지정서와 함께 2년간 연간 2천만원씩의 생활비 및 학술활동비를 지원받으며 추가로 등록금을 연 1천만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2년 후 평가를 통해 우수한 연구실적이 인정되면 박사과정은 1년, 석.박사통합과정의 경우 3년의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공고는 매년 초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선정인원은 200명 내외로 학업성적, 연구계획 등을 평가하는 1단계 서면평가와 창의성과 문제해결능력, 리더십, 발표력 등을 평가하는 2단계 면접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대학원지원팀은 위 사업을 위해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개최, 영문교열지원, 영어말하기 및 프리젠테이션 수업, 합격자 멘토링, 모의면접 진행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