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 보궐선거에 당선돼 19대 국회에 재입성한 서청원(정외 63) 국회의원 당선 축하연이 11월 18일 오후 7시 모교 R&D센타 11층 University Club에서 열렸다.
동창회 주최로 진행된 이날 축하연에는 박진서동창회장, 유용태(법학 58) 전임 동창회장, 김민하(정외 57졸) 전임총장, 박범훈(음악 67) 전임 총장 등 동창회 상임고문이 참석했으며, 이용구 총장, 제19대 국회의원 김을동(정외 63)의원, 노철래 (법학 70)의원, 노웅래 (철학 78)의원과 18대 국회의원 변웅전 (심리 58)의원, 이군현(외국어교육 72)의원, 어준선(경제 58) 안국약품 회장, 이기용(행정 63)) 충청북도 교육감, 최양식(행정 71) 경주시장 그리고 뉴욕동문회 동문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당선 축하패 및 기념품 전달, 박진서 동창회장의 인사, 이용구 총장의 축사, 김민하 전 총장의 덕담에 이어 서청원 의원의 인사말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박진서 동창회장과 이용구 총장은 서청원 의원에게 축하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당선을 축하했다.

박진서 동창회장은 “서청원 동문을 위시한 자랑스런 동문들의 힘으로 작금의 중앙대가 나날이 발전될 수 있었다.”며 “우리 모교를 빛낸 큰 얼굴 서청원 동문에게 24만 동문들의 마음을 모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고 말했다.

이용구 총장은 “서청원 의원은 항상 모교를 위해 봉사하셨다”라며 “앞으로도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시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 김민하 전 총장의 덕담에 이어 서청원 의원은 “남을 배려하는 기본철학으로 개인적인 이익을 쫓지 않았기에 재기할 수 있었다.”라며 “지역과 사회, 나라를 위한 마지막 봉사라 생각하고 열심히 봉사하겠다. 지켜주시고 애써주신 동문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