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추담판소리보존회(이사장 김세미)가 주관하는 제10회 추담 전국 국악경연대회가 지난 7월 16일 부터 7월 17일 까지 2일간 부안예술회관에서 개최되었다.
2007년 부터 시작해 올해 1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서는 판소리, 무용, 기악 등 3개 부문을 일반부와 신인부, 학생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총 213명의 참가자들이 기량을 펼친 끝에 일반부 종합대상(국회의장상)을 수상한 강나현(중앙대 전통예술학부 4) 학생을 포함하여 총 36명이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강나현 학생은 “어린이집에서 접한 판소리를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다 보니 이렇게 귀한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더 노력하여 우리나라 국악의 위상을 높이고, 좋은 소리, 좋은 마음으로 계승해 나갈 수 있는 소리꾼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추담 전국국악 경연대회’는 한국 국악 판소리를 올 곧게 지키고 전통예술 계승발전에 기여하신 명인, 추담 홍정택선생의 업적을 보존하고 향후 국악발전에 기여하고자 만든 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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