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서 동창회장 만장일치로 연임 돼
정기총회에서 사업계획 및 예산안 의안통과, 감사 연임
2013년도 중앙대학교 정기총회가 6월 29일 오후 3시부터 모교 R&D센타 3층 대회의실에서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현 박진서동창회장이 단독출마 해 만장일치로 연임됐다. 박진서 동창회장은 연임 인사를 통해 다시 한번 믿고 맡겨준데 대해 진심으로 거듭 감사하다며 지금까지는 최선을 다해 임했지만 앞으로는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기총회는 2012년도 회무보고 및 감사보고, 2012년도 일반회계 결산,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감사 선임, 동창회장 선출의 의안을 가지고 열렸으며 이날 회의는 박형규 상근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박진서 동창회장은 인사말에서 “제13대 취임 후 여러 동문들이 도와주셔서 2년 임기를 잘 마칠 수 있었다.”면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모교와 동창회를 위해 때로는 사랑의 마음으로, 때로는 후원금으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동문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고개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모교 이용구 총장을 대신한 김창수(경영 81)경영경제계열 부총장은 축사에서 “2018년 개교 100주년이 되는 해에 모교가 세계 100위권이 들도록 하는 데에는 훌륭한 학생, 교수, 대학환경의 3가지 요소가 필요하다.”면서 “현재 학생 수준은 국내 5위에 진입했으며 각 언론사 평가에서 교수들의 연구경쟁력이 계속 향상되고 있다. 또한 세계 속의 명문대학이 되기 위한 교육환경으로 R&D센타 완공에 이어 금년 9월 경영경제관 착공 등 2017년 정도면 교육시설 환경이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이에 동문 여러분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이기섭(경영 86)사무총장의 회무보고에 이어 감사보고는 이양현감사가 맡아 진행했다. 2012년도 회무보고와 일반 회계 결산 심의 건은 “유인물로 원안대로 통과하자”는 제안에 따라 원안대로 의결되었다. 2013년도 사업계획과 예산 심의 건도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한편, 감사에는 이양현(상학 64), 마권수(연영 64), 윤은자(간호 75)감사가 연임되었다.
정기총회에 앞서 6월 23일 모교 R&D센타 11충에서 열린 이사회에서도 회무보고, 감사보고, 2012년도 일반회계 결산,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의 건이 모두 통과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