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제초청 대학농구대회, 첫 날 1승 1패 기록
중앙대는 13일 대만 국립대만사범대 체육관에서 개막된 2016 국제초청 대학농구대회 첫 날 경기에서 대만대학교에 82-68로 승리했다.
한국 대표로 출전한 중앙대는 시작과 동시에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공격으로 21-9로 앞서나갔고,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해 전반에만 44-26으로 크게 앞서 나갔다. 이후 전 선수들을 고루 기용하는 여유 끝에 완승으로 첫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했다.
중앙대의 공격의 리더 박지훈(185cm, G)은 팀 내에서 가장 많은 15점을 기록했고, 스윙맨 김국찬(192cm, F)은 12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번 대회는 국립대만사범대 주최로 매년 열리고 있는 국체 친선대회로서 2014년 한국 남자팀이 처음 참가했으며 이번 대회에는 5개국 6개 팀이 남자부에 참가했으며, 여자부에서는 미국 산타바바라 대학교를 포함 일본, 중국, 한국, 대만 등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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