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계획 및 예산안, 회칙 및 선거관리규정 의안 통과
-정기이사회 및 정기총회 열려
2012년도 정기이사회 및 정기총회가 6월 30일 오후 3시부터 모교 R&D센타 11층 회의실에서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감사보고, 2011년도 일반회계 결산, 201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회칙개정, 선거관리규정의 의안을 가지고 열린 이날 회의는 박형규 상근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제1부에는 정기이사회, 제2부에는 정기총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진서 동창회장은 인사말에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모교와 동창회를 위해 때로는 사랑의 마음으로, 때로는 후원금으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동문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고개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올해는 더욱더 동창회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소통하는 데 앞장설 것이고 6년 후 중앙대학교 개교 100주년을 바라보는 시점에서 동창회관 건립추진 하는데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감사보고에서 이양현(상학64)감사는 “2012년부터는 4년간 입학생들의 신입회비수입(연간 약 1.5억원)을 받을 수 없으므로 회비수입 증대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한 뒤 “중앙인 행사에는 동문들의 재능 기부 등을 활용하여 경비 절감 대책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2011년도 회무보고와 일반 회계 결산 심의 건은 “유인물로 원안대로 통과하자”는 정우식(정외 73)이사의 제안에 따라 원안대로 의결되었다. 2012년도 사업계획과 예산 심의 건도 이기섭 사무처장의 보고를 들은 후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이어 진행된 회칙 개정에서는 동창회 사무총장의 역할을 일부 수정 후 의결되었고 선거관리규정 개정에서 선거관리 규정 ‘제11조(선거방법)선거는 무기명 비밀투표로 한다’를 ‘제11조 (선출방법)회장 선출방법은 총회에서 의결로 결정한다’로 개정되었으며 부칙에 ‘제5조 동창회 회장은 부담금으로 연 1억 원씩 임기 중 2억 원을 출연해야 한다’가 신설되었다.
이어진 정기총회는 앞서 열린 이사회에서 이미 의결된 동일 안건이며 참석자 대부분이 중복되는 만큼 유인물로 대체하자는 동문들의 회의진행 발언과 함께 동의하시면 박수로 대체하자는 의장의 제안으로 감사보고, 2011년도 일반회계 결산, 201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회칙개정의 건이 모두 통과되었다. 선거관리규정 의안 또한 찬성,반대의 입장 표명 후 거수로 진행되었으며 반대의견이 2명으로 원안대로 통과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