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젊은이들이 여러 이유 때문에 결혼과 출산을 망설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결혼과 출산이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 재정적으로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보건사회연구원 여유진 기초보장연구실에서 지난 2003~2011년 독신청년과 청년부부의 소득과 재산 변동을 분석한 결과 독신청년의 소득·재산은 9년간 감소했지만,
청년부부는 크게 증가하여 전체가구의 평균을 100으로 놓고 볼 때 독신청년의 가처분소득은 지난 2003년 71.6에서 2011년 67.6로 줄었으며 순재산은 23.0에서 22.4로 감소했으며,
반면 같은 기간 청년부부의 가처분소득은 108.2에서 132.3으로, 순재산은 52.9에서 78.1로 각각 큰 폭으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결혼은 직장생활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심리적 안정으로 업무 집중이 잘 된다(43%)’, ‘퇴근 후 불필요한 만남을 자제하게 돼 자기계발에 도움이 된다(26%)’, ‘책임감이 생겼다(18%)’, ‘업무에 관한 의논을 부담 없이 할 수 있다(10%)’ 등의
이유 때문입니다.
기혼 남성이 독신 남성보다 평균 10년 더 오래 살고, 같은 나이라도 기혼 남성의 신체연령이 3년 더 젊다고 마이클 로이센 박사는 이야기 합니다.
울산대의대 예방의학교실 강영호 교수팀이 1998년부터 6년간 30세 이상 성인 543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미혼자는 기혼자에 비해 사망률이 6배 높았으며,
영국의 케지아 게이트스켈 박사는 자녀를 하나 둔 여성은 자녀를 출산한 일이 없는 여성에 비해 난소암 위험이 20% 낮고 자녀를 더 낳을 때마다 난소암 위험은 8%씩 더 낮아진다고 밝혔습니다.
결혼은 행복을 만듭니다. 행복하세요.
박시호의 행복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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