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후 7시,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11층 University Club에서 언론동문 및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2년 중앙 언론동문회 신년하례」행사가 있었다. 이날 안국신 총장, 박용성 이사장, 박진서 총동창회장, 박범훈 교육문화수석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서기철 동문(신문방송 81, KBS)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수찬 동문(영어영문 82, 한국경제신문)의 경과보고, 정성근 언론동문회장(광고홍보 74, SBS)의 환영사, 박용성 이사장, 안국신 총장, 박진서 총동창회장의 축사, 자랑스런 중앙언론인상 및 공로상 시상, 만찬 등으로 이루어졌다.
정성근 회장은 "바쁜 일정 가운데 참석하신 동문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후배들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는 선배로서 주어진 위치에서, 또한 모교를 위해서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용성 이사장은 "최근 몇년간 중앙대는 재학생들과 동문들의 힘으로 여러 개혁과 발전을 이루어왔으며, 이 과정에서 우리 학교의 높아진 위상을 대외적으로 알리는데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게 작용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언론동문 여러분들의 모교를 위한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안국신 총장 역시 "오늘 행사를 통해 언론동문 여러분들과 함께 지난 2011년을 돌아보고 2012년 한해를 준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우리 대학이 빠른 속도로 발전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모교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진서 총동창회장은 "최근 모교의 위상이 점점 높아지고 있음을 체감하며, 여기 계신 한분 한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특히 오피니언리더인 언론동문들이 2012년 한해도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진행된 '자랑스런 중앙언론인상' 시상 순서에서 KBS미디어텍 사장 이은원 동문(연극영화 74), (주)한국경제매거진 대표이사 양승득 동문(경영 75), 경기일보 논설위원 이연섭 동문(신문방송 83)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언론동문회 현 회장단은 이날, 전 회장단인 백인호 동문(법학 59), 왕성상 동문(신문방송 73), 안정배 동문(경제 73)과 우리 대학 언론고시반 '언필제'에 공로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