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동문회 (회장 류재길)는 지난 12월 3일 뉴욕 퀸즈의 플러싱 금강산 식당 대연회장에서 120여명의 회원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송년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식전행사에서는 모교의 발전상을 담은 홍보영상과 경영.경제대학 동창회 창립총회 영상을 관람하였으며, 본 행사에서는 새로 취임한 박진서 동창회장과 안국신 총장이 동영상을 통하여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경과보고를 통하여 일년동안 동문회 활동사항을 점검하고 내년에도 거듭나는 중앙인이 되기를 다짐했으며, 뉴욕에 온 새로운 동문들을 소개하며 환영하는 시간을 갖는 등 끈끈한 동문애를 나누기도 했다.
식후 행사인 2부에서는 윤정욱(국악84) 동문의 사회로 모두가 화합하는 즐거운 여흥시간을 가졌으며 늦은 밤, 아쉬운 마음으로 내년 임진년을 기약하며 송년회를 마쳤다.
이번 송년회에서는 박영근(연영65) 이사장의 발의로 즉석에서 한인 노숙자를 위한 성금 모금을 하는 등 훈훈한 동포애를 나누는 뜻 깊은 모임이 되었다.
<사진설명> 행사를 마치면서 류재길 회장(둘째 줄 왼쪽에서 여섯번째), 박영근 이사장(그 오른쪽) 등 주요 참석자들이 주먹을 불끈 쥐고 '중앙대학교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