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오전,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11층 University Club에서 '재직동문회 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이 장학금은 중앙대학교 및 부속학교 재직동문회의 모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이날 총 12명의 학생들에게 전달되었다.(중앙대 7명, 중대부속고등학교 2명, 중대부속중학교 3명)
최인환 재직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대부중, 중대부고, 중앙대를 졸업했고 현재는 중앙대에서 물리학과 교수직을 맡고 있다"고 중앙대와의 특별한 인연을 전하며, "동문들을 대신해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 여러분이 앞으로 모교의 이름,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이름을 빛내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받은 이준기 학우(국어국문학)는 "선배님들이 직접 전해주신 장학금을 받게 되니 더욱 뜻깊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제영 학우(건축학)는 "학교의 명성을 높일 수 있는 실력있는 건축가가 되어 훗날 캠퍼스 신축 때 꼭 참여해 보답하고 싶다"고 인상깊은 소감을 전했다.
취재 : 홍보대사 이승아(교육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