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베트남 동문회(회장,김일규 토목33)는 올해 3년째 베트남과 캄보디아 국경에 있는 목바이 BINH THANH중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2010년, 2009년에는 장학금과 컴퓨터, 학용품, 의류를 전달하였으나 올해부터는 학교의 요청에 의해 장학금 이외에 52인치 TV와 운동기구, 의류 등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식 이후에는 TV와 VTR을 전달하며 우리 대한민국과 중앙대의 홍보영상을 방영하였다. 대한민국의 홍보 영상 중에서 우리나라의 어려웠던 과거 이후와 현재 모습은 관람한 모든 베트남사람들에게 감동이었다. 또한 모교 중앙대학교 홍보영상을 지켜보는 베트남학생들은 감동의 눈빛으로 관람을 했고 가끔 감탄의 탄성도 이어졌다. 같이 관람한 우리 동문들도 학교의 발전상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100개의 도시락을 준비하여 학교 교정에서 학생, 선생님들과 같이 식사를 했다. 행사를 마치면서 베트남 동문들은 장학금 전달 규모를 차차 확대하자는 논의를 했고 모교와 협의 하에 이곳의 우수한 학생을 모교에 유학시키자는 의견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