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학년도 1학기 동창회 장학금 수여식이 4월14일 서울캠퍼스와 안성캠퍼스에서 각각 열렸다. 서울캠퍼스 30명, 안성캠퍼스 20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100만원씨 5천만원의 장학금이 이날 전달되었다.
학생회관 취업정보세미나실에서 열린 서울캠퍼스 장학금 수여식에는 최철화 동창회 상임부회장과 윤상배 정치외교학과 동창회장, 전선혜 서울 학생지원처장과 장학금 수혜 대상자 30명이 참석했다.
최철화 부회장은 축사에서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동창회 차원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경쟁사회일수록 인성교육, 사람공부를 많이 해서 자기중심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선혜 학생지원처장은 "학교에 많은 장학금이 있지만 동창회 장학금은 선배들이 주시는 것이라 특별한 의미가 있다"면서 "학생들이 훌륭하게 성장해 받은 것을 후배들에게 돌려주는 오블리스 노블리제를 실천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김황수(경제4) 학생이 대표로 장학증서를 받았으며, 정치외교학과 동창회 윤상배 회장이 정외과 동창회 장학금을 조재훈, 남정주 학생에게 직접 전달하였다.
장학금을 받은 조재훈(정외3) 학생은 "선배님들이 주시는 장학금이라 더 의미가 크고 감사하다"면서 "사회에 나가 동창회를 빛내는 사람이 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오후에 안성캠퍼스 교무위원회의실에서 개최된 수여식에는 최철화 동창회 상임부회장과 이연화 예체능계열 부총장, 방재석 안성 학생지원처장, 김영친 행정지원처장 백효현 생활관장과 장학금 수혜 대상자 20명이 참석했다.
이연화 예체능계열 부총장은 "오늘 동창회 장학금을 받게 된 학생들도 장성하여 훗날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는 인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현우(사회체육학부) 학생은 "동창회 장학금을 모아주신 선배님들의 아름다운 전통에 감동 받았으며, 앞으로도 이런 전통을 이어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