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영문학과 동문회(회장 정운식)는 3월19일 법학관 교직원식당에서 제4회 영어영문학과 동문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정운식 영문과 동창회장, 유권종 인문대학장, 손정희 학과장, 동문교수인 조숙희 교양대학장, 영어영문학과 추재욱 교수, 신동일 교수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61년도 졸업생부터 2011학번 신입생까지 약 50여 명이 참석하여 세대를 넘어선 친목을 다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0년 한 해 동안의 동문 및 동문회 소식을 전달한 뒤 장학기금 현황 및 재무결산 보고가 이루어졌다. 올해로 4회째인 ‘자랑스러운 영문인 상’은 현재 (주)호텔 롯데의 면세점 대표이사인 최영수 동문(78년 졸)에게 수여되었다. 본 동문회의 자랑스러운 영문인상은 (고)홍소운 동문(영문과 1회졸, 6.25참전 중령예편),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을 역임한 정운식 동문(61년 졸, 서울항공여행사 회장, 현 동문회장), 2008년 언론출판부문 인촌상을 수여받은 정진석 동문(64년 졸, 한국외국어대 명예교수), 오세웅 동문(82년 졸, 미국 라이더대학 영문과 교수)에게 수여된 바 있다.
이어서 구본영(4학년), 길지송(3학년) 학생에게 동문회 장학금이 전달되었고, 이세호 학생(3학년)과 정윤경 학생(2학년)에게 2011년 동문회 조교 임명장을 수여하였다. 그리고 09학번 김태길 학생의 열성적인 공연은 많은 동문들의 박수를 받았다.
참석한 동문회원 모두는 두산 재단 이후 발전하는 모교의 위상에 많은 만족감과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더불어 모교 영문과의 무궁한 발전을 간절히 기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