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M.(회장 김명섭)은 12월10일 서울 마포 M팰리스웨딩홀에서 2010년 총회를 개최하였다.
L.C.M.은 중앙대 동문들로 구성된 '이재오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이날 총회에는 김명섭 회장을 비롯하여 유용태 중앙대 동창회장, 이종훈 전 중앙대학교 총장, 이재오 특임장관, 송수일 수석부회장과 동문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김명섭 회장은 인사말에서 "중대 동문들이 사회에서 좋은 일을 하고자 할 때 서로서로 돕고 기여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모임"이라면서 "모임이 잘 이루어져 감사하며 큰 조직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용태 동창회장은 축사에서 "올 해 여러가지 일이 많았지만 이재오 의원의 복귀가 가장 큰 일이었다"며 "이 모임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정성을 모으고, 용서하는 마음으로 끝까지 중단없이 지속해야 할 것"을 당부하였다.
고문을 맡고 있는 이종훈 전 총장은 "2012년은 세계정치학적으로 중요한 해"라고 강조하고 "이재오 장관이 대한민국의 2012년 정치발전을 위해 특별한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이재오 특임장관은 "그동안 아낌없이 도와주신 동문들께 감사하다"면서 "2012년은 극동을 둘러싸고 변화가 많으며 우리나라에는 대선이 있다. 우리 나라의 정치발전을 위해 분권형 대통령제를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중앙대가 국가경영에 기여하는 기회를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날 총회에서는 이재오 장관에게 축하패를 전달하였고, 그동안의 경과 보고와 2011년 사업 소개 및 예산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인사말을 하는 김명섭 회장
유용태 동창회장(좌)와 이재오 장관(우)
축사를 하는 유용태 동창회장
인사말을 하는 이재오 특임장관
이재오 장관에게 축하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