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베트남동문회(회장 김일규)는 지난 9월6일 TAY NINH성의 Truong Trung Hoc Pho Binh Thanh에서 작년에 이어 2회째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Binh Thanh중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선발한 20명의 장학생에게 1,000,000vnd씩 20,000,000vnd을 지급하는 한편 컴퓨터 2대와 운동기구도 같이 전달했다.
베트남동문회는 점차적으로 장학사업의 규모를 늘릴 계획이며, Binh Thanh중학교의 우수한 학생을 모교인 중앙대학교에 진학시키는 사업도 모교와 구상중이다.
Binh Thanh중학교는 캄보디아와의 국경에 있는 학교이며 1,000,000vnd이면 일년 동안의 한 학생의 수업료로 충분한 금액이다.
김일규 회장은 "작년에는 처음 시작한 일이라 학교측에서도 좀 서먹해했는데 올해는 상당한 기대를 갖고 있었다"면서 "도시락을 준비해 가서 교직원들과 같이 식사를 하고 왔는데 내년에는 도시락을 많이 준비해서 장학생들과 같이 식사도 하고 이야기도 나눌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년에는 우리 중앙대학교의 홍보자료를 준비해 갈 생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