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약대 동문회(회장 윤대봉)는 10월10일 중대부속 중학교에서 윤대봉 회장과 김대경 중앙대 약대 학장 등 동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회 모교의 날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윤대봉 동문회장은 대회사에서 "옛말에 '천하를 다스리는 것은 인재에 달렸고 인재를 길러내는 것은 교육에 달렸으며, 교육의 성과는 학교에 달렸다'는 말이 있다"며 "약대 교수들과 동문들이 모교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하는 것을 보면 중앙대약대 동문들은 참 행복한 동문이다"라고 말했다.
김대경 중앙대약대 학장은 축사를 통해 "중앙대약대 동문들이 명문출신이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타 대학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모교와 후배들에게 깊은 애정으로 성원해 주는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중앙약대인 모두의 숙원이던 약학관과 R&D 센터가 새재단 전입금 500억원 이상의 투자로 위용을 자랑하고 있으며, 정원 128명의 국대 최대 규모의 약학대학에 걸맞게 세계적인 수준의 교육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모교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체육대회는 김희식(약학35), 허강서(위생제약39) 동문의 선수 선서를 시작으로 본격 개막됐으며 족구, 축구, 줄넘기, 이어달리기, 여자동문 배구공 PK, 바둑대회 등 다앙한 종목으로 실시됐다.
체육대회 이후에는 여흥을 겸한 레크레이션과 선수시상,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됐다.
중앙대약대 동문회는 제40회 체육대회의 일환으로 지난9월12일 동문테니스 대회와 10월4일 동문친선골프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