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2학기 동창회 장학금 수여식이 9월 15일 서울캠퍼스와 안성캠퍼스에서 각각 있었다.
학생회관 3층 취업정보세미나실에서 있은 서울캠퍼스 장학금 수여식에는 최철화 동창회 상임부회장과 안국신 서울캠퍼스 부총장, 조영금 학생지원처장 및 장학생으로 선발된 30명의 학생이 참석했으며, 장학생을 대표해서 신명석(광고홍보학과 4) 학생이 장학금을 받았다.
최철화 상임부회장은 "중앙대를 나왔다는 인연으로 하나가 된 동창회가 후배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위해 장학금을 마련해 지급하는 것이니 내가 있는 이 자리 중앙대를 더욱 사랑하고, 중앙대를 나왔다는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동창회에서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터이니 4년간 열심히 사람이 되는 공부를 해서 모교 발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안국신 부총장도 "동문들이 장학금을 마련해 후배들을 지원하는 것은 향기로운 일"이라며 "그 향기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학생들은 열심히 학업에 전념해 사회의 인재가 되고 학교를 빛내달라"고 말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을 대표해 신명석 학생은 "학업 못지않게 부모님께 경제적 걱정을 많이 끼쳐드리고 있는데 귀한 동문 장학금을 받게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면서 "학업에 충실해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중앙인이 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안성캠퍼스에서도 이날 오후 2시 본관 교무위원회실에서 식물응용학과 4학년 권지은 학생을 비롯한 2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중우장학회는 서울캠퍼스 30명, 안성캠퍼스 20명 등 총 50명의 학생에게 100만원씩 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신명석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최철화 상임부회장
인사말을 하는 최철화 상임부회장
안성캠퍼스 장학증서 전달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