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어느 유료 어린이 놀이 시설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많은 아이들과 부모들이 놀이 시설에서 신나게 놀고 있었고, 부모들은 아이들이 신나게 노는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찍고 있었습니다.
어느 나라에서나 있을 당연한 일들이지요.
그런데 관리자가 나타나서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자기 아이의 모습은 좋은데 사진 속에 다른 아이의 모습이 함께 찍혀 있으면 초상권 침해로 인하여 불법적인 행위라면서 그들은 찍은 사진을 일일히 보자고 하면서 다른 아이의 얼굴이 함께 찍혀 있으면 지워달라는 요청을 하였습니다.
초상권 보호를 위한 이들의 철저함을 보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찍은 사진은 그냥 두고 앞으로 찍지 못하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이렇게 일일히 확인을 하여 다른 아이의 모습이 찍혀 있으면 지우게 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으로 철저히 직무에 임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어느 직책에서 일을 하더라도 맡은바 책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주인의식이요, 회사 발전의 원동력 아닐까요?
우리도 그런 직원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회사, 좋은 나라가 되리라 생각해 보았습니다.
행복하세요.
박시호의 행복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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