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약학대학동문회(회장 윤대봉) 2010년 정기총회가 5월19일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 3층에서 윤대봉 회장과 임원, 중앙대학교동창회 최철화 상임부회장, 김대경 중앙대 약대학장 및 명예교수, 현직 교수, 동문, 재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윤대봉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문회 사업에 동문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면서 "2010년에는 모교 약학대학 신축 및 발전기금 모금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선후배간의 유대강화 및 위계질서를 확립하며 각 지부 및 동기회의 모임을 확성화 하는 등 동문들 간의 화합과 단결, 전진을 도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철화 상임부회장은 "회장과 집행부의 노고에 위로를 보낸다"며 "동문회가 발전하여 모교에 전달되고 대학 개혁에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김대경 학장은 축사에서 약대 6년제 개편과 관련해 모교에서는 교수를 초빙하고 약대를 신축하는 한편 교과과정을 개편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모교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 날 총회에서는 유정사 전임 회장과 이경옥 여동문회 회장에게 총장 공로패를 수여하는 한편 김용옥(3회), 김종렬(14회), 정찬헌(20회), 김영식(23회) 동문에게 총동창회장 공로패를 수여하였다.
이어 개최된 2부에서는 2009년도 중요업무 및 사업실적보고, 감사보고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동문회장 선출 방식을 바꾸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중앙대약대동문회의 회칙 개정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해당 사항을 집행부에 위임해 향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인사말을 하는 윤대봉 회장
격려사를 하는 최철화 총동창회 상임부회장
축사를 하는 김대경 중앙대 약대 학장
유정사 전임회장(우)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는 윤대봉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