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예술대학을 졸업한 "광부화가" 황재형(회화73) 동문이 ‘제 1회 박수근 미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황재형 동문은 탄광에서 갱도 매몰 사고로 사망한 광부 김봉춘씨의 작업복을 극 사실적으로 그린 작품으로 입선, 데뷔했다. 이후 광부의 모습을 그리기 위해서는 광부를 해야한다는 생각에 30년 넘게 광부들과 함께하며 탄광촌의 삶을 캔버스에 그려왔다.
박수근 미술상은 고(故)박수근 화백의 예술혼을 기리고자 올해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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