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훈(연극영화 60) 신임 중앙대문인회장 취임
중앙대문인회는 3월 29일(화) 오후 4시 서울 문학의 집에서 2016년 정기총회와
제21회 중앙대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지연(문예창작 60)회장은
신세훈 시인을 신임 회장에 추천하자 회원들은 만장일치로 동의,추대했다.
이어서 신임 감사에는 이후재(전 KBS 아나운서)동문과 주원규 동문이 각각 선임됐다.
신세훈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첫째, 전국에 흩어진 일천 삼백 여명의 중앙대 출신 문학인의주소록 발간,
둘째, 중단 없는 '중대문학' 지의 발간, 그리고 셋째,중앙대 출신이 경영하는 각종 문예지에
동문들의 작품 발표의 기회를 증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 회장은 196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시(강과 바람과 해바라기와 나)가 당선, 문단에 데뷔했다.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자유문인협회 회장이며, 30여권의 시집 등의 저작이 있다.
한편 제21회 중앙대문학상은 수필가 정일환, 소설가 조진태, 시인 이삼헌과 장선아 동문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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