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학과, 서양화학과, 조소학과 3개 동문회가 함께 주최한 2009중앙현대미술대전이 9월24일 서울시립미술관경희궁분관에서 개막되었다.
30일까지 7일동안 개최되는 이 미술대전은 60대 저명한 작가부터 30대 신예작가까지 310여명의 동문이 참여해 역대 동문전시회 중 최대규모이며, 그동안 각기 개최되던 3개 학과의 동문들이 함께 동문전을 개최하였다는 데서 그 의의가 크다.
이 미술대전의 총 책임을 맡은 이광수(서양화학과 33) 서양화학과 동문회장은 "이번 미술대전은 예술대의 명성을 되찾고, 세 학과에 비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는 한국화관, 서양화관을 분리하고 각 전시장 곳곳에 조소작품을 높아 그림과 조각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였으며, 현대미술의 진수를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