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관 정보통신문화관에서 있은 서울캠퍼스 장학금 수여식에는 유용태 동창회장, 최철화 상임부회장과 박범훈 총장 및 장학생으로 선발된 30명의 학생이 참석했으며, 장학생 30명을 대표해서 강호웅(일어일문학 4) 학생이 장학금을 받았다.
유용태 동창회장은 "이 장학금은 20만 동문 선배들이 모교에 대한 애정과 후배사랑으로 모은 것"이라면서 "장학금을 받는 것은 영예이면서 의무이므로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사회에 나가서 사회적 위치와 지위가 확보되면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내놓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범훈 총장은 "동문들이 모아서 마련한 동창회 장학금은 어느 장학금보다 가치가 있다"며 "이 장학금이 후배들에게도 계속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호웅 학생은 "장학금을 마련해주신 선배님들께 감사드리며, 동창회에서 마련해준 장학금은 당근과 채찍과 같으므로 열심히 공부하고, 사회에 나가서 다시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중우장학회는 서울캠퍼스 30명, 안성캠퍼스 20명 등 총 50명의 학생에게 100만원씩 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유용태 동창회장이 강호웅(일어일문과 4)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