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이사회 및 정기총회 개최
유용태 동창회장 연임, 적극적인 지지속에 새출발 다짐
2009년도 동창회 이사회 및 정기총회가 지난 5월 16일 각각 오후 3시, 5시에 중앙대학교 동창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이사회 및 총회에는 김명섭(약학 12), 배용수(정외 16) 전 동창회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유용태 동창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 동안 모교와 동창회를 위해 노력했고 정치적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었던 서청원 의원이 영어의 몸이 되게 되어 가슴 아프다. 서 동문의 건강을 위해 우리 모두 기도하자.”고 말하며 “법인이 모교의 발전을 위한 지원을 잘할 수 있는 풍토 조성을 위해 동창회가 앞장서야할 것”이라며 동창회 역할을 강조했다.
최철화(행정 14) 상임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이사회에서는 2008년도 감사보고, 2008년도 결산안, 2009년도 사업계획안, 2009년도 예산안 등을 모두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임시의장으로 선임된 김명섭 전 동창회장에 의해 진행된 임원선출에서는 유용태 동창회장이 단독후보로 출마하여 동문들의 높은 지지를 받아 동창회장으로 선출되었다.
바로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도 참석 동문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서 유용태 동창회장을 연임하기로 인준했다. 또한 감사로는 김태규(법학 14), 임광호(상학 16), 손영자(사진 24) 동문이 선출됐으며, 2008년도 감사보고 및 결산안, 2009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등을 모두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유용태 회장은 당선 소감으로 “20만 동문의 의견을 보다 경청하여 전중앙인의 뜻을 모으고 이를 실현시켜나가겠다.”며“이를 위해 여러 동문님들의 동창회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 “모교는 새법인의 출범이후 대대적인 변혁의 바람이 불고있으며 특히 교육단위 재조정이라는 학과 및 계열단위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본 동창회도 독자적인 위원회를 설립하여 모교발전의 길을 함께 모색하고 동문들의 의견을 모아 모교발전 비젼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에 참석한 동문들은 모교의 각종평가 지표를 보고 깊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으며, 특히 최근 조선일보의 아시아대학 평가지표를 예를들며 떨어진 모교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동창회가 대대적으로 나서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