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강서동창회 창립총회 및 송년의밤 성료
지난 12월 19일 오후 6시부터 서울 강서지역 거주 2,200여 동문들을
주축으로 조직된 강서동창회 창립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가 200여명
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다.
유용태 총동창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강서지부 창립에 기여하신 분
들게 감사드리며, 강서지부가 뿌리를 잘 내릴 수 있도록 자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현(정외 15) 강서구청장, 배
용수 전 동창회장이 동창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되는 가운데 윤영대
(영문 12) 동문이 초대 회장에 추대되었다.
윤영대 회장은 취임사에서 “강서동창회는 동문간 친목은 물론 동문
이라는 인연의 고리를 연결하여, 총동창회에게는 든든한 지역원군으
로, 모교에는 학교발전의 버팀목으로, 지역사회에서는 훌륭한 파트너
가 되는 파워풀한 지적집단으로 성장 발전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창립총회는 지난 6월 동창회창립준비위원회(위원장: 송이권, 정
외21)를 구성, 45명의 발기위원들과 가진 발기인총회를 거치면서 이
루어진 결과였다.
강병열(정외 20)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장태호(수학
26), 박기영(연영 34), 송철웅(행정 19), 박복훈(경영 20), 지광표(경영
22), 정훈철(사회개발대학원), 권희명(예술대학원) 등 10여명의 준비위
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팀웍을 다진 결과였다.
총회에서는 박직명(농개 18), 지광표(경영 22) 두 동문을 감사로 선임
하고 고문 13명, 자문위원 17명, 부회장 31명, 이사 41명을 승인함으로
써 공식출범하게 되었다.
2부 송년행사에서 동문들이 노래자랑과 경품잔치 등으로 흥겹게 한
데 어울려 열띈 분위기를 연출하였으며, 저물어가는 2008년을 아름답
게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기축년 새해를 밝고 희망찬 청사진으로 수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