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25일, 이스트만 케미컬 컴퍼니(Eastman Chemical Company)는 네덜란드의 3D프린터 전문 온라인매체(3ders)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중앙대학교 LINC 사업단과 협력하여 아시아 지역의 빈곤에 처해있는 아이들에게 3D프린팅으로 제작한 의수를 제작하고 배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ders기사 링크: http://www.3ders.org/articles/20160226-eastman-partners-with-korean-university-to-3d-print-prosthetic-hands-for-children-in-need.html>
지난 2월 1일 중앙대학교 LINC사업단과 이스트만의 업무협약 후 첫 산학협력활동으로 계획된 의수제작을 위해, 이스트만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Amphora(앰포라) 폴리머를 의수 제작재료로 공급하고, 2월 2일 개소한 중앙대학교 LINC 사업단의 크리에이티브 팩토리(Creative Factory)와 협력하여 의수를 출력하고 조립한다.
의수는 최근 일본xiii업체에서 오픈 소스로 공개한 3D모델링 파일을 기반으로 제작에 들어갈 계획이며, 향후 완성된 의수를 각 아이에게 전달하여 맞춰주고 일은 국제 NGO(비정부기구)와 협력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LINC 사업단장 김원용 교수는 “평동캠퍼스 1층에 위치한 크리에이티브 팩토리는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체화하기 위한 공간으로 3D 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CNC 조각기 등 주요 장비등을 통하여 이스트만과 공동으로 의수 제작에 노력을 하여 사회적으로 공헌할 수 있는 창의적 공간이 될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스트만 케미컬 컴퍼니(Eastman Chemical Company)는 특수화학제품과 재료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선두기업이다. 이스트만 본사는 테네시 주의 킹즈포트(Kingsport)에 위치하며, 전 세계적으로 100개에 나라에 고객을 두고 있으며, 대략 1만5천명을 고용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폴,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그리고 한국에 지부를 두고 있다.
또한, 이스트만 케미컬 컴퍼니 아시아태평양 총괄대표인 단테 러스트롬은 오는 3월 8일 제 1회 글로벌 초청 리더 TALK의 강사로 초빙되어 “글로벌 신소재 기업 이스트만의 혁신사례에서 배우는 「글로벌 인재상」”를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 장소는 102관 11층 유니버시티 클럽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강연하며, 선착순 100명에 한해 기념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