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태 동창회장을 비롯해, 김춘식(법학 13) 준비위원장, 4.19공로자회 민병찬 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립총회에서 유용태 회장은 축사를 통해 “헌법전문에도 기록된 역사적 사건인 4.19혁명에서 중앙대는 6명의 재학생들이 희생을 당하며 남다른 추억을 가지고 있다”며, “이 모임을 통해 그 정신을 잘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참석자 만장일치로 정관이 통과되었고, 임원선출에서는 김춘식(법학 13) 준비위원장이 신임회장에 선임되었다. 신임 김춘식 회장은 “남은 여생동안 4.19정신 계승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모교 후배들이 이 정신을 이어나갈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관심을 보여달라”고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