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김문덕 동문(국문63)이 '제1회 춘원 이광수 문학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육필문예보존회(대표고문 황금찬)는 지난 28일 서울대학로 흥사단 대강당에서 관련 시상식을 갖고, 김 동문의 창작정신과 문학열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김 동문의 작품 중 ‘서동선화’는 품격있는 작품으로 향토문화사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김 동문은 평생 교직에 몸담아오다 지난 2005년 삼기중 교장으로 정년퇴임했으며, 익산문인협회 지부장과 익산예총 부지부장을 역임했다. 문단활동으로는 1983년 ‘시와의식’으로 등단, 1992년에는 월간 ‘문학공간’제31회 문학평론 분야 신인문학상을 수상해 문학평론가로도 데뷔했다. 시집 ‘외길에서 만난 바람’외 다수가 있다.
김 동문은 지난 5월 3일 (사)한국육필문예보존회에서 수여하는 '제1회 청백리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 547792_172631_2739.jpg (File Size:33.9KB/Download: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