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중앙대학교 강서동창회장 송철웅(행정63)입니다.
저는 1963년도 입학 하였으나 개인사정으로 휴학을 하여
64학번 입학 동기들과 졸업을 하였습니다
재학시절 우리도 6.3사태 등으로 어수선하던 때
저는 장학금을 받았으며(4학년)학생대표로 파월장병 위문단 일원으로
베트남.자유중국을 방문하였고 졸업 후
중앙대학교와 해병대는 자매결연관계가 있어
멋모르고 해병대 입대하여 1969년 소대장으로 참전 하였습니다.
학생대표로 외국에 갈 때 여행경비로 100불 주신
임영신박사님의 사랑과 은혜를 깊이 새기며
의에 죽고 참에 살자는 교훈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중앙대학교에 받은 은혜를 생각하여
강서동창회장을 2013년 맡았습니다
강서동창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에 대하여
강서동문님들은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근간에 모교 총장을 역임한 분의 비리로 구속이 되고
이어 교수들과 재단 이사장간의 불협화음...
설상가상으로 총동창회장 선출 문제로 제13대 총동창회장을 잘 마치고
인계 하려는 박진서총동창회장을 상대로 효력정지가처분 신청 소송을 냈다 하니
분노 이전에 왜들 이러는지 할 말을 잃어버리고 있습니다.
모든 조직을 움직이려면 구성원과 자금은 필수인데
총동창회 25만 동문들이 있으니 구성원은 분명 있는데
동문들이 모여서 뜻을 이루려고 하여야 할 때 필요 한 것은 분명 자금입니다.
2011년부터 감사원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신입생 등록금 수납 시
동창회비 수납 불가 처분을 받아
총동창회가 실질적 운영이 이루어 질 수 없게 되자
박진서총동창회장 부담금(연 1억원) 규정을 제정 하여
총동창회가 현재까지 유지 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씁니다
박진서총동창회장이
2011년 7월부터 임기를 마치는 2015년6월30일까지
총동창회와 모교에 활동 업적과 출연 한 금액을
총동창회 사무처에 문의 한 결과 동문 유대와 조직 강화를 위해
연 2회 상임고문단 회의, 각급동창회장단 회의와
매월 첫째주 월요일 총동창회 9개 분과 위원회 회의
그리고 연 100회 이상의 각급동창회 교례회 등 행사 참석을 하였다니
매일 낮에는 사업을 하며 저녁엔 총동창회 행사를 다녔다는 결과이니
만리 행군을 한 장수도 그리 못했을 것이고
해외동문 지부 활성화를 이해
북미주동문회연합회 정기총회를 2회 참석 하였고
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 동문회 방문을 통해
동남아동문회 결성의 초석을 이루었고
총동창회 재정 기반을 위해 총동창회장 부담금과
중우장학회 장학기금으로 7억원과
모교에 100주년 기념관 건립기금등으로 6억원원을 출연 하여
총 금액이 13억이 넘는 금액이더군요.
이는 우리 총동창회 60년 역사에 처음인 것 같습니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명분이 없으면 돈을 안 쓰고
자기 돈 아깝지 않은 사람 없을 것입니다.
저의 소견입니다만 박진서회장님이 임기를 끝내는 마당에
매사 건건 시비를 걸고 박진서회장에게 돌을 던지려는 동문님들...
던지려는 그는 돌이 아닌 암석으로 맞을 뿐만 아니라
모든 동문들에게 비난을 받으며
총동창회에 설 자리가 없어 질 것입니다.
동문님들...
비록 회장단이 잘못이 있드라도 동창회의 발전을 위하여
이해하고 양보하고 합심하여 화합의 길로 가는것이
우리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박진서회장님....
회장이란 자리는 외롭고 아무리 잘해도 욕먹는 자리랍니다
동문들의 화합을 위해 사랑방에서 음악회를 열어주시고
강서동창회에 베플어 주신 모든 것 정말 감사합니다
“박진서회장님!
지난 4년간의 견마지로의 자세로
묵묵히 중앙대학교 총동창회 이끌어 오신것에
모든 동문들의 귀감이 될 것이고
그 공덕은 자손에게 큰 은혜로 받을 것입니다
정말 애쓰셨습니다
카폐운영자님.....
동창회 계시판에 사사건건 비난의 글을 올리시는분들은
중앙대 졸업하셨는지요??
명단을 확인해도 가명(?)인지 몰라도
없는 이름도있더군요
카폐운영자님
동창회 화합을 위하여
앞으로의 회장단을 생각해서
가명으로 올리는 글은 삭제하는것이 옳치않을까요???????
저의 이야기가 잘못된점이 있드라도
이해해주시기를 .........
2015년9.10
송철웅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