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회의 얼룩진 그 모습에?
참으로 어이없는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14대 동창회장선출을 위해 회칙 제31조 에 위반된 전형위원회와 총회 의 의결 없는 불법선거관리규정을 만들어 지난 6월4일 동창회장을 선임 하였으나 선임된 국회 이군현의원이 사정상 사의를 표하자 동창회 집행부는 또다시 불법 전형위원제 와 선거관리규정 으로 동창회장을 재선임 하기위해 지난 7월28일자로 동창회장 입후보 재등록공고 와 임시총회를 개최 한다고 공고를 하였습니다.
선거제도 자체가 원칙과 절차를 밟지 않은 불법규정 인데도 이를 시정치 않고 그대로 시행 한다는 것은 동문들을 배신하는 행위요 동창회 의 파국을 자처하는 행위가 아니고 무엇 입니까? 그것이 과연 올바른 정신인지 묻고 싶습니다. 현재 다수의 동문들이 동창회에 대한 비판적인 목소리가 높은데도 이를 외면하는 동창회는 과연 이래도 되는 것인지 참으로 가슴이 답답할 뿐입니다
그것은 결코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도저히 용납 할 수 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동창회 집행부 여러분 과연 이래도 되는 건가요? 그렇게도 많은 동문들이 변화와 혁신으로 반듯한 동창회를 갈망 하고 있지만 어찌 그리 요지부동 입니까?
아니 왜 그리도 정정당당 하지 못합니까?
민주적이고 원칙과 절차를 무시하고 안하무인격인 불법선거를 고집 한다면 후일의 동창회는 어떤 모습 일른지 뻔한 일이 아닙니까?
만약 동창회 집행부가 전형위원제 와 선거관리규정이 옳다고 생각 한다면 동문들 을 대상으로 여론 기관 을 통해서 옳고 그름의 여론을 수렴 할 수 있습니다. 옳다고 한다면 그 답을 얻어 25만 동문들에게 알릴 수 있지 않습니까?
누차에 걸쳐 전형위원제와 선거관리규정 에 정당성을 답해 달라고 요구 했지만 왜 답변을 못 합니까?
왜 몇 사람들이 집행부를 감싸고 비민주적인 행동을 끊임없이 하고 있습니까?그렇기에 동창회가 상처투성이의 얼룩진 모습이 아닙니까?
하나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7ㅡ8년전에 동창회 일년 예산이 8ㅡ9억원 이었으나 금년 예산이 3억2천만원이라고 하니 이는 무엇을 증명 합니까? 이래서는 동창회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어딜 가든 우리 25만 동문들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모교의 문제가 빨리 해결되고 동창회의 빠른 정상화가 되기를 모두 갈망 하고 있습니다.
동창회는 동문들의 이런 기대를 외면해서는 안 됩니다 성서에 욕심은 죄를 낳고 죄는 사망을 낳는다고 하였습니다.
이제라도 늦지 않으니 사심을 버리고 냉철한 이성으로 올바른 동창회를 만들어 봅시다!
전형위원제는 뒤로 미루고 특별기구라도 만들어 민주적인 동창회칙 을 만들어 새로운 동창회를 구성하여 상처투성이의 얼룩진 동창회의 모습을 치유해 봅시다.
이에 동문 여러분이 모두 참여 하여 우리의 꿈인 아름다운 동창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