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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동기들이 있었기에.

조선호 | 조회 수 230 | 2015.05.18. 08:27


반포전철역 승강장에서 선배님이 알아보고 먼저 인사를 건넵니다.
66학번의 정치과 졸업하신 홍성고 출신의 선배님.
중앙산악회장을 역임하셨고, 중앙대 선,후배 동문들을 많이 사랑하십니다.
선배님과 대화를 하느라 지루한지 모르고 수락산 전철역까지 갔습니다.

73학번의 동기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내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줌에 아주 좋았습니다.

1.유럽이 중앙에 위치한 세계지도를 가지고 영상을 봅니다.
2.집이나, 거주하고 있는 도시로부터 동,서,남,북 방향으로 5 ~  6시간 정도 거리를 걸으면
   생각이 풍부해질 수 있습니다.
3.자본주의와 금융파생상품, 인문학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은 스펙쌓기가 아니고, 트렌드를 알려드리는 것입니다.

컴퓨터와 온종일 씨름하다보니 눈이 침침하여 사진찍기도 힘이 듭니다.
이모임, 저모임 인사다니다가는 안될 듯 싶어 일찍 귀가했습니다.

수락산 산행을 준비하고, 성대히 치룰 수 있도록 한 총동창회 집행부와 많은 후원을
해주신 동문들께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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