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회는 동문의 소리가 안들리나!

김성기 | 조회 수 242 | 2015.04.01. 15:56

동창회는 동문의 소리가 안들리나!

일전 어느 일간신문 논조에서 변화하지 않으면 진다는 글이 게재된 적이 있다.

이는 적자생존이라는 말이 있듯이 자연의 법칙에서 적자가 되기 위해서는 환경에 따라 자신을 변화시켜야 생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어느 동문이 동창회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동창회 발전을 위해 현 동창회도 변화와 혁신을 촉구하는 내용의 글과 함께 차기 동창회장 선출은 9인 전형위원회에서 선출한다는 법 논리에 맞지 않은 선출규정의 모순점을 조목조목 열거하여 지적한 바 있었다.

그 내용을 보면서 현동창회의 모습과 동창회가 무엇인가 변화와 함께 새롭게 태어날 동창회를 기대해 보았지만 또다시 동창회에 대한 희망이 보이지 않는 마음에 좌절감을 갖게 된다.

한말로 몇 년간 중앙대학동창회장 선거에서 동창회 역사 이래 전무후무한 사건이 계속 벌어지고 있다는데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이번에도 이런 전형위원회로 동창회장을 선출한다는 발상은 누구에 의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참으로 어이가 없다.

이는 민주주의 기본도 모르고 권모술수와 야합과 이익추구에 급급한 몇 사람의 잘못된 사고가 또다시 동창회를 파국으로 몰아가는 행동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마음을 활짝 열고 좀 더 진취적이고 양심적이며 새로운 시대에 맞추어 동문사회가 요구하고 부응할 수 있는 동창회를 만들 생각은 않고 아직도 어둠에 갖혀 헤어날 줄 모르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왜 동창회는 변화하지 못하는가~

왜 진리와 정의로운 행동을 보여주지 못하는가~

전형위원회 같은 구시대적 발상으로 동창회가 계속 무능한 상태로 이어진다면 동창회의 존재 가치를 의심할 수 있는 매우 염려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모교도 학부학사 구조 선진계획으로 시대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 하겠다는 명문사학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것이 현실 대학 개혁의 하나의 모델에 될 수 있으며 대학도 사회의 새로운 요구에 의해 끊임없이 변해야 한다는 절박한 사안임이 틀림없다.

그러나 아쉽지만 모교는 검찰에서 조사 중인 박범훈 전총장의 직권남용과 횡령사건에 대해서는 동문의 한사람으로 대단히 부끄럽고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현동창회는 지난 4년간의 무엇을 어떻게 해왔는지 또 동창회 발전과 동문들을 위해 어떤 비젼이나 계획을 세워 실천을 해 왔는지 뒤돌아 보아야할 때이다.

몇몇 동문들이 동창회 발전을 위해 고언을 했을 때 동문들에게 이를 해명하고 답변한 일이 있는가?

소통의 부재로 발전을 생각할 수 없다는 것이 오늘의 현실에서 이를 잘 증명해주고 있다.

그럴진대 동창회는 왜 이러한 현실 논리에 적응치 못하고 변화할 줄 모르는가. 법 논리에 어긋나는 전형위원회 같은 발상으로 동창회는 절대 발전할 수 없다는 것은 명확한 사실이다.

이와 같은 일이 동문사회에서 동창회를 어떻게 평가하고 이런 동창회에 동문들이 참여 하겠는가!

정말로 현 동창회 집행부의 행위를 보면 미래가 보이지 않는 동창회의 모습이다.

전형위원회 위원(9) 구성이 직전 동창회장, 상임고문이 당연직이 되고 동창회장이 추천한 사람이 위원이 된다고 하니 무법천지 같은 이런 위원회 구성이 어디 있을 수 있는가

전형위원은 동창회 자문위원 부회장, 상임이사, 이사 가운데 무작위로 추천하는 것이 옳은 방안이다.

집행부는 선거 관리만 해야 한다.

동창회는 동문들을 두려워해야 한다.

이런 동창회 모습에 동문들이 외면하고 동창회를 떠난다고 생각할 때 과연 이 책임은 누가 질것이며 동문들이 없는 동창회가 될 것을 생각하면 망연자실한 심정이다.

이번 동창회장은 획기적인 동창회 발전에 기여 할 수 있고 사회적으로 지명도가 있는 인격과 덕망이 있는 동문이 선출되어 새롭게 출발하는 것이 20만 동문의 한결같은 바람이다.

이를 위해서는 몇몇 사람의 꼼수에 의한 선출방법보다는 모든 동문들이 인정하고 수긍할 수 있는 민주적이고 합법적인 선거제도에 의해서 선출되어야 한다고 분명히 말하고자 한다.

이에 대한 동창회의 의견이 어떤지 밝혀 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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