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 합격자 대학 순위를 보니···

최재영 | 조회 수 619 | 2012.11.21. 22:27

사시 합격자 대학 순위를 보니···
SKY 이어 한양대 4위, 성균관대·이화여대 공동 5위

중대·건대도 약진 ‘톱10’ 진입, 서강·전남·경북 순위 밖

[한국대학신문 신하영 기자] 올해 치러진 제 54회 사법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 결과 한양대·건국대·중앙대가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양대는 서울대·고려대·연세대에 이어 합격자를 많이 배출, 합격자 수 순위 4위에 올랐다. 지난해 10위권 밖에 머물렀던 경찰대와 중앙대, 건국대는 올해 ‘톱 10’에 진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법무부가 21일 발표한 ‘제 54회 사법시험 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올해 최종 합격인원은 506명으로 지난해 707명에 비해 201명 감소했다. 이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도입 이후 오는 2014년까지 사법시험 합격인원을 연차적으로 감축키로 한 데 따른 것이다.

대학별 합격자 수 현황에 따르면, 서울대가 506명 중 21.54%인 109명을 배출해 1위를 고수했다. 이어 고려대가 82명(16.21%)으로 2위, 연세대가 72명(14.23%)로 3위를 차지했다. 1~3위까지의 순위는 전년과 동일하다.

그러나 지난해 4위에 올랐던 성균관대가 5위로, 한양대가 4위로 올라선 것이 눈에 띈다. 한양대는 41명의 합격자를 배출, 점유율 8.10%를 차지했다. 합격자 수로는 4명이 줄었지만, 전체 합격자 수가 줄어들면서 지난해 6.36%(45명)였던 점유율을 1.74%p 끌어올렸다.

성균관대는 지난해 50명(7.07%)의 합격자를 배출해 4위에 올랐지만, 올해는 한양대(41명)보다 3명이 적은 38명(7.51%)으로 순위가 한 계단 하락했다. 이화여대도 성균관대와 같은 수의 합격자(38명, 7.51%)를 내면서 공동 5위에 올랐다.

이어 △경희대 17명(3.36%) △경찰대 12명(2.37%) △중앙대 11명(2.17%) △건국대 8명(1.58%)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지난해 10위권 밖에 머물렀던 경찰대와 중앙대, 건국대가 올해에는 ‘톱 10’에 진입하는 성과를 냈다. 지난해 8위(17명)였던 서강대와 9위(16명) 전남대, 10위(15명) 경북대는 상위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전체 합격자 가운데 대졸이상 합격자는 254명(50.2%)으로 지난해 409명(57.85%)에 비해 감소했다. 법학 전공자는 85.57%(433명)였으며 비법학전공자는 73명으로 지난해(133명, 18.81%)에 비해 60명(4.38%)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가 58.3%(295명), 여자가 41.7%(211명)으로 여성합격자 비율이 전년 37.34%(264명)에 비해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20~29세 합격자 수는 증가세를 보인 반면 30세 이상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20~24세 합격자는 전년(20.94%) 대비 2.97% 증가했으며 25~29세 합격자도 지난해 44.41%에 비해 3.81% 증가한 48.22%로 나타났다.

반면 30~34세 합격자는 전년(25.74%)보다 5.19% 감소한 20.55%를 차지했다. 35세 이상 합격자도 지난해 8.91%에서 7.32%로 감소했다.

법무부는 내년도 사법시험 원서접수를 1월 3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 뒤 1차 시험을 같은 해 2월 23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내년도 사시 합격자 선발인원은 올해보다 200여명이 감소된 약 300명 정도로 예상된다.

▼ 제54회 사법시험 합격자 배출 상위 10개 대학(출처 : 법무부)  

순위 출신대 합격자수
1 서울대 109(21.54%)
2 고려대 82(16.21%)
3 연세대 72(14.23%)
4 한양대 41(8.10%)
5 성균관대 38(7.51%)
이화여대 38(7.51%)
7 경희대 17(3.36%)
8 경찰대 12(2.37%)
9 중앙대 11(2.17%)
10 건국대 8(1.58%)

 

  • "동창회 검색 불가" 및 "동창회 명칭" 개...

    인터넷 검색창에서 학교 홈페이지 찾는다고 20여분 고생하다, 포기할까 하다가 어렵게 찾어서 처음 찾는 동문이 이렇게 찾다가 그만 둘수도 있겠다 싶어 글 올립니다. 예를들어 다음과 같이 검색하면 찾을수 없습니다. 1. 중앙대학교 총동창회 2. 중앙대학교 ...

  • 삼촌께서 오래된 지인을 만나고 싶어하십...

    작성자 고영화 씨를 찾고 있습니다. 호주에 계신 삼촌께서 저에게 부탁을 해 이렇게 감히 글을올리게 되었읍니다. 삼촌은 중대경영학과를 나오셧고 이름은 박송희 지금연세가 62세로 생전에 친구분을 한번 만나보고 싶다고 저에게 부탁을 하셔서 이렇게 제가 ...

  • webmaster@chungangal.or.kr <- 관리자이...

    안녕하세요 중앙대 동창회의 무궁 발전을 기원합니다. 본 웹사이트 상단의 이메일 문의의 이메일인 webmaster@chungangal.or.kr 잘못된 메일 주소로 나옵니다. 확인 부탁드립니다.

  • 두산인프라코어, 중앙대에 105억 증여

    두산인프라코어, 중앙대에 105억 증여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두산인프라코어는 중앙대학교에 105억3천만원을 증여하기로 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증여 시기는 내년 2월, 8월, 9월이다. 회사 측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중앙대학교의 교육과 인프라개...

  • 두산중공업 중앙대에 130억원 증여

    두산중공업 중앙대에 130억원 증여 [공시] 두산중공업은 특수관계인인 중앙대학교에 130억원을 증여한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직전 사업연도말 기준 자산총액 대비 0.12%에 해당한다. 두산중공업측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중앙대의 교육 및 연구환경 인프...

  • 동문검색 오류관련........

    동문검색 오류 관련 입니다..... 확인해주세여... 동문검색하고 찾은 이름으로 메일 발송 하면 오류 메세지 나옵니다. 링크에 문제가 있는듯한데... 수정해주시길 바람니다.

  • 중앙대 선배님 안녕하세요 청룡사회봉사기...
    • 목련화 ·
    • 12.12.12. ·
    • 조회 수 1206 ·

    선배님 안녕하세요^^ 저는 청룡사회봉사기획단 1기 청소년학과 10학번 목련화입니다. 중앙대를 졸업하면 뿔뿔이 각자의 길로 흩어지는 줄만 알았는데, 홈페이지를 통해서 동창회가 체계적으로 구축되어있는 것을 보니 중앙대에 대한 자부심도 더욱 생기고 제...

  • UBS 동문 송년회 12월 7일 금요일 저녁 7...

    UBS 한 해를 보내며... 언제냐하면 : 12월 7일 금요일 저녁 7시~11시 어디냐하면 : 강남구 역삼동 클럽하우스( 557-0160, 557-0161 ) 서울 강남구 역삼동 722-4 지하 1층 지하철 2호선 역삼역에서 걸어서 10여분 거리이고 141번 파란색 버스나 3422번 초록색 ...

  • 중앙대, 프로-아마 최강전서 KGC 격파

    중앙대, 프로-아마 최강전서 KGC 격파, 파란! [문화저널21·이슈포커스·이코노미컬쳐] "전반에는 전성현, 후반에는 이호현" 중앙대학교가 KBL 디팬딩챔피언 안양 KGC 인삼공사를 1라운드에서 떨어뜨리는 파란을 일으켰다. 28일 고양 체육관에서 벌어진 2012 KB...

    중앙대, 프로-아마 최강전서 KGC 격파
  • 사시 합격자 대학 순위를 보니···

    사시 합격자 대학 순위를 보니··· SKY 이어 한양대 4위, 성균관대·이화여대 공동 5위 중대·건대도 약진 ‘톱10’ 진입, 서강·전남·경북 순위 밖 [한국대학신문 신하영 기자] 올해 치러진 제 54회 사법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 결과 한양대·건국대·중앙대가 선전한...

  • 2012. 광주전남지부 정기총회 개최

    지난 11. 10(토) 광주전남지부(회장 박규철)는 회원 40명이 모여 여수 돌산 향일암에서 201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습니다. 광주전남지부는 광주분회, 목포분회, 순천분회, 광양분회 및 여수분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2년도 행사는 여수분회(회장 박규철)...

  • 조희욱 동문 런던올림픽 메달 수여

    조희욱 동문 런던올림픽 메달 수여 조희욱(정외과 21회 졸업 MG그룹 회장)동문이 지난 8월 영국에서 개최됐던 런던 올림픽에서 (2012년 8월 3일)사이클 남자 엘리트 단체추발 경기에서 우승한 선수들에게 영광의 메달과 꽃다발을 수여했다. (사진참조) 현재 세...

  • Re] 모교 중앙대학교 이래서는 되는가?

    모교 총동창회의 발전을 기원하면서 김** 동문님의 글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저도 몇 자 적어봅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만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또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긍정적 편견’과 ‘부정적 편견’, ‘긍정의 힘’의 가치와 차이에 대해서도 자주 언...

  • 모교 중앙대학교 이래서는 되는가?

    모교 중앙대학교 이래서는 되는가? 영국의 대학 평가기관QS(Quacguarelli symonds)가 발표한 세계대학 평가에서 (조선일보 2012. 9. 1 자게재) 중앙대는 국내대학 가운데 18위(2010년 17위, 2011년 15위)로 추락하면서 대학의 위상뿐만아니라 동문들의 자존심...

  • 법학전문대학원도 대학원 목록에 등록해주...

    안녕하세요 건의가 있습니다 가입이 안되어 있는 줄 알고 가입을 시도하던 중 대학원 목록에 법학전문대학원이 빠져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올해 2월 1기 졸업생들이 진출했고, 내년 2월에 2기 졸업생들이 사회에 진출하니만큼 목록에 등재해주셨으면 좋겠습...

  • 동창홈페이지 접근시 트로이목마 바이러스...

    오늘 이메일에 동창회 메일을 보고서 들어와봤는데, 트로이목마 바이러스가 걸려~ 치료했습니다. 누군가가 접근할 때, 고의적으로 바이러스가 걸리도록 해 놓은 것 같습니다.

  • 경제과65학번 단합대회안내및 동문을 &#52...

    경제학과65학번 동문회가 매월 2번째 목요일로정해 산행위주 모임을 갖고있는바 8월은 김병천생가인 서천 홍원항으로 가기로함. 너무 오랜세월 헤어진 경제과65학번 친구들 많이보고싶네~~~ 망설이지말고 즉시 연락바랍니다 너무 궁금하고 만나고 싶어요!! 연...

  • 어릴적 친구를 찾습니다.

    저는 한인규라고 합니다. 83년도 회화과를 졸업한 고향친구 최정희씨와 오래전 만난후 서로 연락이 끊겨 못만났습니다. 항상 만나고싶고 보고싶은 맘이 간절하다가 동창회에서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립니다. 이 글을 보거든 연락 간절히 바랍니다. 메일주소 ink...

  • 중앙산악회6월정기산행

    중앙산악회(회장 장 재 욱)는 6월17일 10시 사당역 만남의 광장에서 회원34명이 만나 관악산 까치산 서달산을 거쳐 모교를 방문 승당 임영신 박사님의 흉상앞에서 최철화 고문님으로 부터 박사님의 일생에 대한 설명을 듣고 모교앞 안동장으로 자리를 옮겨 화...

  • 81학번 모임 6.18. 월 저녁 7시 옛골토성...

    중앙대학교 81학번 동기모임입니다. 여름을 맞이하여... 6월 18일 월요일 저녁 7시 옛골토성(3662-5192)에서 모입니다. 지난 1월과 3월에 모였던 88체육관 건너에 있고요 주소는 강서구 등촌동 661-2 옛골토성 참석 가능한 분 문자, 전화로 연락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