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 맞아 야식지원···선착순 나눠줘
안 총장은 23일 저녁 9시부터 흑석캠퍼스 학생식당 입구에서 야식용 햄버거 세트(햄버거+콜라) 1000개를 선착순으로 직접 학생들에게 나눠준다. 안성캠퍼스에도 1000개의 햄버거 세트가 저녁 6시부터 안성캠퍼스 도서관에서 배부될 계획이다.
중앙대 측은 “그간 안 총장이 취임 후 대학의 본질적인 존립목적인 잘 가르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행사는 학점 상대 평가제 도입, 학사 경고 기준 강화, 교양과목 선진화 정책으로 학업 부담이 가중된 학생들을 위한 위로와 정성을 표하기 위한 행사”라고 의미를 밝혔다.
안 총장은 취임 이후 학생들과 격의 없는 만남을 위한 ‘점심 도시락 미팅’ ‘학생회 간부들과 단체 연극관람’ 등을 진행하는 등 학생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여 많은 호응을 받았다는 게 중앙대 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