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대학은 동작(을)에 속해있고, 정몽준의원이 현역인데 여기에 도전장을 낸 사람이 있습니다.
중앙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지낸 허동준입니다. 허동준은 중대신문 기자 출신으로, 90, 91년 노태우 군사독재시절에 민주화운동으로 두 번의 옥고를 치렀습니다. 93년 졸업을 하고 ‘정치는 생명을 다루는 중요한 일’이며, 좋은 정치는 국민을 이롭게 하고 나쁜 정치는 특권층을 이롭게 한다는 생각으로 줄곧 활동해왔습니다. 2000년부터 출마했으나 2004년, 2008년 전략공천의 희생자로 연거푸 쓴잔을 마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왔다가 떠나는 철새 정치인들과는 달리 지속적으로 이 지역에서 생활정치를 하면서 민주당 부대변인, 동작구청장 인수위원장, 민주통합당 동작(을)지역위원장을 해왔습니다.
동작(을)은 관심(?)지역구입니다. 2004년에는 이계안 전의원이, 2008년에는 정동영의원이 전략공천으로 내려왔고 이를 잡으러 온 정몽준 의원에게 패배했고, 2012년에는 다시 정몽준 의원을 잡으려고 정치인들이 욕심을 냅니다. 정몽준 의원은 잠재적인 대선주자로 이를 잡으면 동급대열에 올라간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허참..이 지역에 전혀 관심도 없던 사람들이 쯔쯧..
총선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전에 예선전도 중요합니다. 국민경선으로 뽑는 민주통합당 내 경선은 정몽준 의원과 맞붙을 후보를 선출하는 제도로 19세 이상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길을 열어놓았습니다. 특정정당 지지여부와 상관없습니다. 특히 젊은 청춘들의 참여가 절실합니다.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납니다. 젊은 사람들은 진보적인 것이 아름답고 어르신들은 보수적(여기서 말하는 것은 건전한 보수)인 것이 당연할지 모릅니다. 그래야 조화롭게 앞으로 나아갑니다.
허동준은 깨끗한 정치를 몸소 실천하고 있습니다. 교육, 문화, 지역 이슈 등 다양한 진보적 공약을 내놓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반값 등록금은 반드시 이뤄낼 각오로, 공공의 교육은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중앙대학교 발전에도 관심이 깊습니다. 몇 가지 민원해결도 했습니다. 자세히는 말씀 못 드리지만 또 준비하고 있는 것도 있습니다. 빌공(空)자 공약이 되지 않기 위해서, 정직한 실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국민경선 참여방법
기간: 2월20일부터 29일까지/ 대상: 흑석동, 사당1-5동, 상도1동 주소지 누구나
방법: www.2012win.kr 또는 무료전화 1688-2000 그리고 스마트폰 m.2012.kr
지금 바로 신청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꾸벅^^